검찰은 오전 11시부터 서울 방배동에 있는 광고업체 P사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P사는 종업원 수가 18명에 불과한 소형 광고 업체였지만, 2천 억대에 달하는 스마트 몰 사업자로 선정돼 특혜 의혹을 받아 왔습니다.
스마트몰사업은 지하철 5∼8호선 역사에 LCD 전광판 등을 통해 광고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앞서 검찰은 이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KT와 포스코ICT의 간부 2명을 하청업체로부터 20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오대영 기자 [5to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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