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민간사업자가 택지지구에 전기와 냉·난방을 직접 공급하는 발전소가 준공됐습니다.
(주) 수완 에너지는 오늘(19일)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완-하남지구 구역형 집단에너지 시설공사'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구역형 집단에너지 시설은 전국 최대규모의 민간 발전소로 총 3,400억 원을 투입, 3년여 만에 완공됐습니다.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해 시간당 118w 전기와 227G cal 열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개별난방 방식으로 30%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주) 수완 에너지는 경남기업과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광역시가 공동 출자했습니다.
[ 최용석 / yskchoi@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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