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찬바람 쌩쌩…휴일까지 대체로 맑아

<반 1>찬바람이 불면서,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지금 중부지방의 체감온도 10도를 밑돌고 있고, 특히 대관령은 4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고요.
이러한 쌀쌀한 날씨는 다음주 중반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반 2>금요일인 오늘 전국에서 화사한 가을 햇살 보실 수 있겠고요.
휴일까지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는데요.
주말 낮 한때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그 양이 적어 활동이 불편하지 않겠습니다.

<기상도>지금 영월 쪽으로 안개가 짙습니다. 가시거리 200미터 안팎으로 떨어져 있고,
오늘 낮 동안에는 전국에서 화사한 가을 햇살이 내리쬐겠지만, 찬바람이 불며 온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서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현재>현재, 서울 10도, 대구 1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4도 가량 낮습니다.

<최고>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겠는데요. 서울 15도, 남부지방도 2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낮겠습니다.

<주간>다음주 중반쯤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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