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오정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여성들이 운영하는 상가를 돌며 금품을 훔친 43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3월 부천시 원미구 51살 김 모 씨 옷가게에서 현금 35만 원이 든 가방을 훔치는 등 29차례에 걸쳐 3천 600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여성들이 홀로 운영하는 점포를 확인한 뒤 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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