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은 여전히 쌀쌀…큰 일교차 주의

<반 1>어느덧 10월의 첫날입니다. 오늘 출근길 어제보다 2,3도가량 기온은 올라 있지만, 여전히 쌀쌀합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고, 어제보다 안개가 한층 짙어져 있습니다.
이천의 가시거리는 250미터, 대관령도 300미터 안팎으로 떨어져 있고,
산간에는 아침 중에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 2>오늘도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지금 철원은 10도, 서울과 광주는 12도 안팎으로 쌀쌀한데요.
낮이면 10도 이상 기온이 빠르게 올라, 제법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중에는 따뜻한 외투 걸치시고, 오후 동안에는 입었다 벗기를 반복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반 3>주말과 휴일 야외활동은 조금 불편하겠습니다.
주말 오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이면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도>오전 중에 안개가 사라지면,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12도, 서산과 대전 10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은데요.

<최고>낮 기온도 서울 23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주말과 휴일 사이 비가 내리고 나면, 다음 주 초반에는 또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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