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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욱 전 의원 /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전 의원이 대통령실 신임 정무비서관으로 임명됐습니다.
김 비서관은 오늘(6일) SNS에 "국정 일선에서 국민의 삶을 돌보고 시대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며 "막중한 책임 앞에 어깨가 무겁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정무비서관은 국민의 목소리가 국정에 정확히 반영되도록 당·정·청의 소통을 조율하는 자리"라며 "국정이 안정과 개혁의 균형을 이루도록, 나아가 협치의 정신이 구현되도록 맡은 바 책무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의정과 정책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을 위한 실용적 해법을 찾는 데 집중하겠다"며 "무엇보다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게 유익한 수단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는데
김 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그룹인 '7인회' 구성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총선에서 경기 성남 분당을 지역에서 김은혜 의원에게 패해 낙선했으나, 이후 시민운동 조직인 '국민주권전국회의'를 통해 이 대통령을 지원해 왔습니다.
[차재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chajy101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