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는 천안함 사건이 화두였습니다.
천안함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와 대북 정책 기조를 놓고 여야 간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이틀째 이어진 대정부 질문에서는 천안함 사건이 논란의 핵심이었습니다.
군 기강 문제에 대한 책임 추궁에서는 여야 모두 같은 목소리를 냈지만, 대북 정책 기조를 놓고 맞섰습니다.
한나라당은 지난 정권의 햇볕정책으로 천안함 사건과 같은 북한의 도발을 불렀다며 확고한 대북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윤상현 / 한나라당 의원
- "10년 전 이맘때 군통수권자라는 분이 한반도에 더이상 전쟁은 없다고 선언한 뒤에 적의 존재마저 망각하더니 이젠 아예 눈앞에서 일어나는 적의 침략마저 스스로 감춰 주려 했습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결의안 채택을 포함한 외교적 노력을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천안함 조사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서한을 유엔 안보리에 보낸 참여연대를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천안함 사건이 정부의 대북정책 실패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6·15 남북공동선언 10주년을 맞아 대북 정책 기조를 전면적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정동영 / 민주당 의원
- "지금은 평양에 밀사라도 파견해서 직접 대화의 혈로를 뚫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 정운찬 총리와 김태영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내각 총사퇴와 함께 군사 조치를 잘못한 관련자는 군사재판에 회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김태영 장관은 열상감지장비, TOD 영상의 전체 공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태영 / 국방부 장관
- "TOD 운영부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공개하는 거 자체를 제가 볼 때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천안함에 장착된 수중음파탐지기, 소나가 좋지 않았다며 80년대 기술이라 보완할 부분이 많았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 kjs0923@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