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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사진=연합뉴스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0일부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부산과 대구 등 영남권을 먼저 공략한 뒤 강원과 충청권으로 유세 지역을 확대합니다.
한 전 대표 측은 오늘(18일) 공지를 통해 오는 20일 오후 5시 30분 부산 광안리 지원 유세를 시작으로 △21일 오후 3시 대구 서문시장 △22일 오전 11시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 △22일 오후 4시 강원 원주 중앙시장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제(17일) 탈당한 가운
다만 김 후보가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자리를 제안했지만, 한 전 대표에게 선대위 합류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한 전 대표는 김 후보 측에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 ‘자유통일당 등 극단 세력과의 선 긋기’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