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견 발표하는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한 이재명 경선 후보가 오늘(20일) 열린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도 득표율 90.81%로 승리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5.93% 득표로 2위에, 김동연 후보는 3.26%로 3위에 그쳤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6일(호남권)과 27일(수도권·강원·제주) 순회 경선을 통해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21대 민주당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 연설회에서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도시'로 일으켜 세우고 대구·경북을 이차산업 벨트,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바이오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드러운 봄의 물결은 언제나 남쪽에서 시작한다"며 "진짜 대한민국을 열어젖힐 뜨거운 열망도 이곳 영
그는 "이번 대선은 단지 5년 임기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의 국운이 달린 '절체절명'의 선택"이라 언급했습니다.
최종 대선 후보 선출이 가까워짐에 따라 남은 경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윤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orteyoung06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