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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 사진 = 연합뉴스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늘(20일) 당원들을 향해 "민주당 후보가 결정되면 혁신당 후보라고 생각하고 전폭적으로 돕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이 공개한 조국 전 대표의 옥중 서신에서 그는 "비전과 정책 면에서는 두 당 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지금은 그 차이를 따질 시점이 아니다. 모든 일에는 경중과 순서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혁신당의 깃발을 들고 민주당 당원보다 더 앞장서서 더 진심으로, 더 열렬하게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자"며 “이것이 대한민국과 혁신당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이) 당무위와 당원 총투표를 통해 독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내란 종식과 압도적 정권교체라는 시대적 과제를 고려한 현명한 선택"이라며 "혁신당은 당의 역량과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며 압도적 다수의 의견으로 하나 된 결정을 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끝으로 그
앞서 혁신당은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의 유력한 후보를 총력 지원한다는 결의"라며 6·3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결정을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최유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t59026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