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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에서 참배하는 모습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를 하루 앞둔 오늘(25일), "정의가 실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에서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많은 사람들이 정의가 실현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계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한 것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은 천안함 용사들과 연평해전 용사들을 끝까지 기억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며 "그분들을 기리는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을, 천안함 15주기를 하루 앞두고 여기서 하게 됐다
한 전 대표는 '한덕수 총리의 기각 판결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도 영향 갈 것이라 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지키는 보루"라며 "헌재가 헌법 정신과 헌법 절차에 맞는, 대한민국 국격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