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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 사진=연합뉴스 |
지난 2일 사실상 대권 출마를 발표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치고 비호감층 비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간 대다수 여론조사에서 이 대표는 비호감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바 있습니다.
오늘(16일) 여론조사 업체 한국 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면접 방식(CATI)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해 발표한 결과를 보면, 이준석 의원(45%)과 이재명 대표(41%)가 40% 넘는 응답으로 1·2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37%) , 홍준표 대구시장(36%),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33%), 오세훈 서울시장(30%)이 뒤를 이었습니다.
'적극 지지한다' 응답 비율은 이재명 대표가 26%로 가장 높았습니다. 야권에서는 김동연 경기지사(3%), 이준석 의원(2%) 순입니다. 여권에서는 여권의 김문수 장관(12%)과 오세훈 시장(6%), 홍준표 시장(5%), 한동훈 전 대표(4%)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이재명 대표가 34%로 가장 높았고, 김문수 장관(12%)이 두 번째였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와 홍준표 시장, 오세훈 시장은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9%, 더불어민주당이 38%로 집계됐습니다. 직전(1월 21~23일)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도는 1%포인트 올랐고, 민주당 지지도는 2%포인트 내렸습니다.
[지선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sw99033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