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북한이 전군 전투태세에 돌입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북한군은 현재 특이동향이 없고, 전선도 이상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우리 내부의 갈등을 조장하면서 불안감을 증폭시키려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북한에서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지만, 정부가 예상했던 수준이며,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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