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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26일)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방한해 단호한 대북 제재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일 외교 고위 당국자들도 조찬회동을 갖는 등 천안함 후속 대응 논의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임진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
【 기자 】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오늘(26일) 중국에 이어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잇달아 만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천안함 사태에 대한 정부의 후속 조치 발표 후 첫 고위급 만남입니다.
▶ 인터뷰 : 김영선 / 외교통상부 대변인(지난 20일)
- "국제사회에서의 엄중한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한-미간에 어떻게 협의를 해나갈 수 있을지 깊이 있는 논의…"
클린턴 장관은 한국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을 지지한 후, 독자적인 대북 제재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시 행정부가 해제한 '적성국교역법'을 다시 적용하고 북한과의 금융 거래를 차단하는 '애국법 301조'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중국과의 논의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유엔 안보리 회부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천안함 후속 대응 논의를 위해 미국과 일본, 한국이 3자 조찬 회동을 갖습니다.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사이키 아키타카 6자회담 일본측 수석대표, 위성락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가 함께합니다.
이 자리에서 대북 제재에 신중한 중국을 설득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임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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