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한나라당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번 선거를 "경제를 살릴 세력과 경제를 망친 세력의 대결"로 규정하고 "친노세력의 부활은 회복기에 들어선 한국 경제의 재앙을 의미한다"며 야권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민주 진영 대 반민주 진영'의 싸움이라며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습니다.
손학규 공동 선대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의 무능과 독선 심판을 위한 민주, 진보진영의 승리를 위해 대동단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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