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과 크리스마스도 대체공휴일에 포함됩니다.
오늘(15일) 인사혁신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내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체공휴일이 지금까지는 모두 7개였는데, 부처님오신날과 크리스마스가 포함되면서 9개로 늘어났습니다.
올해 석가탄신일은 5월 27일 토요일인데,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면 그다음 월요일, 즉 5월 29일이 빨간 날이 됩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월요일이라서 추가 휴일은 없을 예정입니다.
다만, 1월 1일 신정과 6월 6일 현충일은 이번 적용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인사처는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하는 것도 있지만, 동시에 중소기업의 부담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적용 대상을 확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