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세계와 동북아포럼 대표는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정상회담 추진과정에 정통한 한 인사에게서 들은 얘기라며 정부가 남북정상회담을 극비리에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현재 정상회담을 위해 협의 중인 이슈는 크게 다섯 가지로 한반도 비핵화와 쌀과 비료를 포함한 경협, 남북 간 연락 사무소 개설, 정상회담 개최 장소,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가 우리 쪽 요구대로 협의가 이뤄지면 이명박 대통령이 평양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뜻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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