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관련 정부기관에 따르면 지난 3월5일 육군 3군사령부에서 관리하던 화학물질 사고대응 정보시스템의 접속 인증서가 해커에 의해 유출돼 국립환경과학원이 관리하던 자료 일부가 빠져나갔습니다.
군은 육군 3군사령부 소속 유 모 대령이 자신이 사용하던 인터넷 PC에 해당 인증서를 저장한 상태에서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방문했다가 해커가 설치한 자료유출형 웜 바이러스에 감염돼 인증서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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