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북 전단살포에 반발해 끊었던 남북 직통 연락선이 13개월 만에 복원됐습니다. 청와대는 남북 정상이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 친서를 교환하면서 관계회복 문제로 소통해왔다고 밝혔는데, 정상 간 대면 접촉이나 화상 회담에 대해 논의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여자 에페 금 찌른다…이다빈 '금빛 발차기' 도전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대표팀이 에페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을 물리치고 9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해 오후 7시 30분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태권도 여자 67㎏초과급에 출전한 이다빈이 극적으로 결승에 올라 오후 9시30분 금빛 발차기에 도전합니다.
▶ '원팀협약' 앞두고 갈등…윤 "늦지 않게 결정"
내일 여당 대선주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원팀협약식을 앞두고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백제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부산을 찾은 윤석열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 "늦지 않게 행로를 결정해 쭉 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유엔군 화장장을 방문하고 실향민을 만났습니다.
▶ 백화점 출입명부 의무화…'접종계획' 보완
오늘부터 비수도권 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된 가운데 오는 30일부터는 3천㎡ 이상의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QR코드와 안심콜 등 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정부는 모더나사가 백신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통보해온 것과 관련해 접종계획을 보완해 오는 30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