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를 하루 앞두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촛불집회가 열렸던 광화문 광장을 찾았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강북 9개 구를 도는 강행군을 펼치며 막판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3%p 내외의 박빙승부를, 국민의힘은 15%p 이상의 압승을 예상했습니다.
▶ [단독] 일주일 전부터 범행 준비…퇴근시간 확인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는 서울 노원구 세 모녀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태현이, 범행 일주일 전부터 큰딸의 퇴근 시간을 확인하며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N 취재 결과 프로파일러 면담 과정에선 큰딸을 스토킹한 정황도 파악됐습니다.
▶ [단독] 8살 의붓딸 상습 폭행…주먹으로 얼굴 때려
8살 의붓딸을 상습폭행한 20대 계부가 붙잡혔습니다. 평소엔 자상한 아빠처럼 행동했지만, 아이 엄마가 없는 사이 아이의 얼굴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리는 등 무자비한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MBN이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쪼개기 후원금' KT 임원 소환…수사 급물살
국회의원 등 90여 명에게 불법 정치후원금을 건넨 KT '쪼개기 후원' 의혹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KT 임원을 소환조사한 검찰은 조만간 황창규 전 회장 등 전·현직임원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남아공 변이' 상륙…동물 감염 악순환 경고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서울에서 처음 확인돼 백신 무력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사람과 동물 간 감염의 악순환 가능성도 경고했습니다.
▶ 북, 올림픽 불참…'평화 구상' 난관
북한의 도쿄올림픽 불참 선언에 개최국인 일본이 당황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올림픽을 남북 대화 재개의 계기로 삼으려던 우리 정부의 평화프로세스 구상도 난관에 봉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