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묻는 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9.1%로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재명 경기지사가 21.7%로 뒤를 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4.1%로 정부 출범 후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 만 65세 AZ 접종…문 대통령 부부도 맞아
보건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혈전과 무관하다고 밝혀 내일부터 요양시설의 만 65세 이상 환자는 접종을 받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도 6월 G7 정상회의가 많이 남았지만 안전함을 입증하려고 서둘러 내일 접종합니다.
▶ [단독] "얼굴을 무릎으로 쳐"…군 어린이집 학대 '수백 건'
군부대 위탁 어린이집 교사가 두 살짜리 아이들의 옷을 잡아끌고 얼굴을 무릎으로 치는 등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대는 3개월간 300건에 달했는데, 부대와 위탁기관은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검찰 수사관행 합동감찰…용두사미로 안 끝나"
박범계 법무장관이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사건을 불기소해야 한다는 대검 부장회의 결론을 사실상 수용했습니다. 하지만, 논의 과정과 검찰의 부적절한 직접수사 관행 등에 대해선 강력한 합동감찰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벚꽃축제도 당첨돼야 본다…90분에 99명씩
지난해 전면 통제됐던 서울 윤중로 벚꽃축제가 올해는 추첨을 통해 일부 관람이 허용됩니다. 4월5일부터 1시간 30분마다 99명씩, 일주일간 모두 3천5백 명만 꽃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 차세대중형위성 발사…"땅 위 사람도 식별"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된 '차세대 중형위성 1호'가 카자흐스탄에서 발사돼 궤도에 안착했습니다. 이 위성은 고성능 카메라가 탑재돼 4년 동안 정밀지상관측 임무를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