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북한 문제를 연구한 국내 전문가들의 성과물을 소개하는 영문 '웹저널'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다양한 학자들의 목소리를 해외에 적극 소개하는 플랫폼을 만들자는 취지"라며 이같이 전했다. 영문 웹저널 발간 배경에 대해 이 당국자는 "그동안 한반도 문제에 대해 주로 해외 전문가들의 시각이 국제 사회에 소개돼 왔다"며 "국내 전문가들의 연구 성과가 국제 사회에 알려지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정부와 학계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웹저널은 통일부가 직접 운영을 하지는 않고, 민간 기관에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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