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신은 아소 총리가 오늘(13일) 낮 여당인 자민당 간부들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으며 선거 공시는 다음 달 18일 이뤄진다고 전했습니다.
중의원 선거는 우정 민영화를 내세우면서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을 실시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 정권하에서 자민당이 압승한 2005년 9월 이래 약 4년 만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치권은 자민당과 민주당이 차기 정권을 놓고 정면 대결을 벌이는 본격 선거 국면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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