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근 시인의 페이스북 게시글.[사진 출처 = 류근 시인 페이스북 화면 캡처] |
평소 류 시인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개별적으로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는 등 여권 인사들과 각별한 사이임을 알려왔던 인물이다.
류 시인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음식점 사진과 함께 "이 포차는 밤 9시8분에 손님이 계산을 하는 걸 누군가 신고하는 바람에 방역법 위반으로 2주간 영업정지를 먹고 이틀 전에야 문을 열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8분 위반에 2주 영업 정지, 문을 열어도 이것저것 제약 때문에 손해가 막심한데 서슬 퍼런 방역법 때문에 또 얻어터지네, 모든 희생을 자영업자들에게 떠밀면서 유지하는 방역이라면 뭔
또 류 시인은 "행패 부리는 교회엔 못 이기고 만만한 서민만 때려잡는 공권력, 이들의 희생에 국가가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세금은 왜 걷어가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도 지적했다.
[우승준 매경닷컴 기자 dn1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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