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낮부터 태풍급의 강풍과 폭설까지 내리면서 퇴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 밤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 IM선교회 시설 '검사 명령'…확진자 활보
IM선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을 넘으며 전국으로 확산하자, 방역당국이 국제학교 등 관련 시설 32곳에 대해 검사 명령을 통보했습니다. 광주 TCS 국제학교에서는 일부 확진자가 건물 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분노한 시민들이 계란을 던지며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 오늘 백신 계획 발표…1호 '간호사' 유력
정부가 오늘 코로나19 백신 접종 세부 시행 계획을 발표합니다. 1호 접종자는 방역 현장에서 애쓰는 간호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헌재, 공수처법 위헌 여부 오늘 판가름
헌법재판소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위헌 여부를 오늘 결정합니다. 헌법재판소 결정과 관련해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오늘 오후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택배노조 내일 총파업…'택배대란' 오나
택배노조가 사회적 합의 이후에도 현장은 달라지지 않았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택배사들은 노조가 합의문에 없는 내용까지 요구한다며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 담배·술값 인상 추진…"한 갑에 8천 원대"
정부가 국민 건강 증진을 이유로 담뱃값을 10년 안에 두 배 가까이 올리고, 술값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인상 시점과 폭에 대해선 논의가 더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일각에선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