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이 다음 주 미국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 핵실험 대처 방안을 논의합니다.
외교통상부는 유명환 장관이 다음 달 5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북한의 2차 핵실험과 관련한 대응책을 협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담을 통해 구체적인 대북 제재 방안이 나올
두 장관은 또 6월 16일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 정상회담 현안에 대한 사전 조율작업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유 장관은 이번 방미 기간 중 한반도 전문가들을 폭넓게 만나 의견을 나눕니다.
유 장관은 오는 3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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