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유럽 외교장관들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9차 아셈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의 2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별도의 성명을 채택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아셈 외교장관들은 성명에서 "북한 핵실험은 6자회담 합의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이들은 또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평화적으로 신속하게 달성하기 위한 6자회담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다"면서 "북한이 조속히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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