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문제와 현안을 논의하는 남북 간 회담 실무접촉이 양측의 견해차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애초 이번 주 내 개최하려 했던 '남북 당국 간 개성실무회담' 성사 여부도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황
정부는 북한이 요구한 개성공단 기존합의에 대한 재협상 문제 등을 논의하려면 북한이 45일째 억류 중인 현대아산 직원 유 모 씨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북측은 유씨 문제는 '개성채널'을 통해서 논의할 대상이 아니라며 완강히 맞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