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가 2020년 군무원 채용시험을 통해 올해 4139명을 채용한다고16일 밝혔다.
공개경쟁채용 3,210명, 경력경쟁채용 929명이고 공채의 경우 7급 585명, 9급 2,625명이다. 이는 지난해 모집인원 대비 180여명 증가한 수치로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라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민간인력으로 대체하고, 현장 중심으로 인력을 보강하는 계획이 반영된 것이다. 아울러 국방부는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지난해 모집인원(290명) 대비 100명 이상 증가한 409명을 '장애인 구분모집'으
원서접수는 내달 8일부터 시작하고 채용기관별 공고문은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전국의 시험장에서 7월 18일 일제히 시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확정되어 오는 11월 1일 이후 임용될 예정이다.
[박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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