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이 최고위원회를 열고 광명갑 후보로 양순필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했습니다.
양순필 예비후보는 광명지역 출신으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광명갑에 출마해 21.04%의 득표율로 올린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모두 광명갑 전략공천을 놓고 잡음이 일면서 무소속 출마가 잇따르고 있어 광명갑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민주당에선 3선의 백재현 의원이 불출마한 가운데 임오
이에 반발해 김경표 예비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3명(권태진·김기남·이효선)은 "무원칙 막가파 공천을 철회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공천 철회가 안될 경우 셋 중 1명이 무소속 후보로 나서고 연대하겠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