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19-20호 인재영입행사에서 이수진 전 판사(13번째 영입인재.오른쪽 뒷줄)가 기념촬영을 한 뒤 미소짓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이 전 판사를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도종환 전략공천위원장은 "이수진 전 판사는 약자의 편에 서서 판결을 해왔다"며 "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의혹을 지적하고 관련해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은 보수 정당의 텃밭이다. 최근 10년 간 보궐선거 포함 4차례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두 미래통합당(과거 한나라당·새누리당) 후보들의 승리로 돌아간 바 있다.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이 전 판사(사시 40회)는 나 의원(사시 34회)보다 판사 7년 후배다. 이 전 판사는 '양승태 사법부 사법 농단' 관련 의혹을 폭로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디지털뉴스국 맹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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