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인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와 관련해 "법률 요건에 맞느냐, 안 맞느냐를 갖고 따져야 할 것"이라고 신중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K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고 "구체적으로 법률을 위반한 행위가 어떤 것인지 좀 더 두고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체포된 사람이 진짜 미네르바이고 독학으로 실력을 쌓았다면 대단한 실력파"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