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이상희 국방장관이 제40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문제에 관해 발언한 것에 대해, "우리의 최고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도전"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27일) 논평에서"우리는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모독하고 침해하는 도발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을 것이며 필요한 조치들을 강력히 취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장관은 지난 18일
앞서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4일 대변인 성명에서 이 장관을 "극악한 대결분자" 등으로 비난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