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유학을 떠나는 초·중·고교생의 수가 지난 4년 동안 3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세연 의원은 교과부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02년 1만 명 수준이던 조기 유학생이 2006년 2만 9천 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기유학생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유학수지 적자도 빠르게 늘어나, 지난 2004년 29억 달러대였던 적자규모가 지난해에는 49억 달러가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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