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대표적인 소장파 원희룡 의원은 홍준표 원내대표 퇴진 논란과 관련해 "최소한 정기국회까지는 확고하게 재신임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 의원은 mbn '정운갑의 Q&A' 출연해 "연말에 자연스럽게 진용 개편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면 그때 진퇴 문제를 검토해도 늦지 않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강만수 장관을 비롯한 경제팀 교체론에 대해서는 "진작부터 교체해야 한다고 봤고 지금도 그 생각은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원 의원은 이어 경제당국이 "시장친화적인 정부를 표방하면
민주당이 주장한 민유성산업은행장의 사퇴론에 대해서는 "야당의 문제제기 차원이 아니라 재발 방지 차원에서 신중하게 파헤쳐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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