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1.6%포인트 하락한 49.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4일 YTN 의뢰를 받아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유권자 211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2% 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49.4%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0.3% 오른 44.4%,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1.3% 포인트 오른 6.2%였다.
리얼미터는 조사 완료 직전 전해진 2차 미북정상회담 소식은 이번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다시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1% 포인트 내린 38.3%, 한국당 지지율은 2.0% 포인트 오른 28.8%로 각각 집계됐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9.5% 포인트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한국당의 이 같은 상승세가 2·27 전당대회 효과와 함께 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20대 발언 논란에 따른 반사효과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바른미래당은 0.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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