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내일(7일) 오후 중소·벤처 기업인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대화를 나눕니다.
당초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청와대는 중소·벤처기업에 한정한 행사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6일) "내일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이 대상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이들 그룹과 함께 묶는 개념이 아닌 독립 그룹이며 이는 대통령도 같은 생각"이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초청 행사는 별도 일정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집권 3년 차를 맞은 문 대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신년회를 처음으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하면서 4대 그룹 총수를 초청한 데 이어 3일엔 벤처기업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달 중순에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하는 등 경제·고용 회복을 위한 행보를 이어갑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