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로 가지고 내려갔던 대통령기록물이 노 전 대통령과 국가기록원 사이의 반환협의가 결렬되면서, 야간에 적절한 호송 조치도 없이 경기도 성남까지 옮겨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측 비서진 7명은 어제 오후 8시25분쯤 기록물이 저장된 컴퓨터 서버 하드디스크와 카피본을 일반 승용차 2대
이에 대해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 측이 하드디스크만 반환하겠다고 하는 것은 대통령기록물의 완전한 원상 반환 원칙에 맞지 않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거부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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