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특히 천수이벤 총통이 집권한 2000년부터 8년간 부총통을 역임하며 대만독립과 민주화에 앞장선 뤼슈렌 대만 전 부통령이 참석해서 동아시아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동아시아국가들과 상설 협의체를 창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특히 동아시아 국가들의 사이버융합보안 현황과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으며 한국정보기술연구원 Bob 센터가 주도하는 동아시아국가 사이버보안동맹의 과제와 비전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도 진행됐습니다.
유준상은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아세안과 APEC 정상회의는 미중의 결전장을 방불케 했다"며 "양국의 입장 차이로 30년 APEC 역사상 처음으로 공동성명조차 채택하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