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노사민정협의회의 수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광주형 일자리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 하루 부분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는데, 협약이 체결되면 총파업에 나서겠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헌정 사상 첫 전직 대법관 구속영장 심사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법관 두 명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사법 농단 의혹을 받는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 오늘 정오 '데드라인'…선거제 개혁 '변수'
여야가 오늘 정오를 내년도 예산안 심사의 데드라인으로 정하고 다시 협상에 들어갑니다.
합의문의 초안 마련까지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야 3당이 주장하는 선거제 개혁이 최종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국내 첫 영리병원 '허가'…시민단체 반발
제주도가 외국인 진료만 하는 조건으로 국내 첫 영리병원 개설을 허가했습니다.
의료계와 시민단체는 의료체계의 기본인 공공성이 무너질 수 있다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 부시 장례식 엄수…트럼프·오바마 '어색'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워싱턴 국립대성당에서 엄수됐습니다.
5명의 전·현직 대통령이 한자리에 모였는데, 트럼프 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은 시종일관 불편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 추위 잠시 '주춤'…내일 다시 강력 한파
어제 아침 전국을 꽁꽁 얼렸던 기습 한파가 오늘은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린 뒤 밤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