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는 9일 열릴 예정인 미북 고위급 회담에 대해 "북미 고위급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촉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1일 밝혔다.
김득환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회담이) 다음 주 개최될 것으로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한미 양국 간 긴밀한 공조하에서 제반 사항을 협조해 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31일(현지시간) 유엔에 상정된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서는 "인권은 보편적 가치의 문제로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 "기권하지 않는다", "저희는 결의안을 만드는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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