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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은 1일 "한일 정부가 조율해온 문 대통령의 연내 방일이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통신은 한국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을 이유로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국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위한 조정을 우선하는 상황도 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통신과의 질의에서 "역사에 얽힌 문제로 (양국 간) 대립이 심화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의 방일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도쿄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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