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전작권 전환 이후에도 주한미군 주둔"
한미 국방장관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뒤에도 주한미군을 철수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전작권이 전환되면 현재 미군이 맡은 한미연합사령관 직위는 한국군이 담당합니다.

▶ 남북, 육·해·공 적대행위 전면 중지
오늘부터 남북이 육상과 해상, 공중에서의 모든 적대행위를 중단합니다.
지난 9.19 군사 합의서에 따른 이행 조치로, 국방부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을 촉진하는 실효적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문 대통령 시정연설…'경제·남북' 초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합니다.
470조에 달하는 내년도 정부 예산을 설명하고,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경제투톱' 교체론…후임 인사검증 착수
청와대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교체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후임자 인사검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하성 정책실장도 교체 시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양심적 병역 거부' 대법원 최종 선고
종교적 신념 등의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무죄가 나올 경우 대법원 판례는 14년 만에 바뀌게 됩니다.

▶ '서울 3도'…모레부터 평년기온 회복
11월의 첫 날인 오늘도 서울 아침 3도, 철원은 영하 3도까지 내려가 춥겠습니다.
내일까지 때 이른 추위가 이어지겠고, 모레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