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고용 세습 의혹과 관련해 야당은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반면, 여당은 국감 후 논의하자며 선을 그었습니다.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정부는 친인척 특혜 채용에 대한 전수조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112 신고 녹취록' 공개…15분 만에 참변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당시 112 신고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가 돌아간 지 15분만에 참변이 벌어졌습니다.
▶ 남북 '산림협력' 합의…26일 장성급 회담
남북이 올해 안에 북한 양묘장 10곳에 대한 현대화를 추진하고, 내년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 공동방제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는 26일에는 판문점에서 장성급 회담을 열고,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구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평양선언·군사합의' 오늘 국무회의 의결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를 열고 평양 공동선언과 군사분야 합의서를 심의, 의결할 예정입니다.
국회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서 '국회 패싱'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 [단독] "서장에 상납했다" 전직 해경 폭로
부하직원으로부터 승진 대가로 돈을 받아 파면된 해경 간부가 당시 받은 돈을 서장과 과장에게 상납했다고 뒤늦게 폭로했습니다.
통화 녹취까지 증거로 제출했는데, 사실로 확인되면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상강' 곳곳 가을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상강인 오늘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는 오후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돼 수도권과 충청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