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새 시대 새벽 밝아"…"시진핑, 친구 아냐"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그동안의 외교 시도가 실패했지만 "새 시대의 새벽이 밝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중간선거 개입설 발언에 이어 "시진핑 주석이 더는 친구가 아닐 수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 6·13 공직자 평균재산 8억…오거돈 87억
6·13 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공직자의 평균재산은 8억 2천84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8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재명 경기지사는 27억 원, 4성 장군 출신인 백군기 용인시장은 주택 16채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안산 공장 불…화물차·버스 7대 '쾅'
어제 오후 경기도 안산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4개 동이 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충북 제천에서는 택배 화물차와 고속버스 등 7대가 연쇄 추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 "모든 좌석 안전띠"…자전거 음주운전 단속
오늘부터 고속도로뿐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도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를 착용해야 합니다.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면 범칙금 3만 원이 부과됩니다.

▶ '캐버노 성추문' 피해자 증언…"나는 결백"
캐버노 미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고교 시절 성폭행 미수 의혹을 제기한 피해 여성이 의회에 나와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캐버노 지명자는 "결백하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 구름 많고 선선…설악산 첫 단풍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이 어제보다 낮은 22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설악산에서는 올해 첫 단풍이 시작됐는데, 2주 후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