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국제 사회가 북한의 새로운 선택과 노력에 화답할 차례"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도록 이끌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2차 북미정상회담 곧 발표"…장소 주목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조만간 2차 북미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가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점은 미국 중간선거 전후로 엇갈리는 가운데, 장소는 워싱턴과 빈, 판문점 등이 거론됩니다.
▶ 폼페이오, 내달 4차 방북…리용호 만나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차 북미정상회담 조율 등을 위해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합니다.
폼페이오 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현지시각 26일 뉴욕에서 만나 비핵화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미 금리 0.25%p 인상…한국은행 '고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 2.0~2.25%로 높아졌습니다.
미국이 올해만 세 번째로 금리를 올리면서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승용차·고속버스 4중 추돌…KTX 지연
어제 오후 경부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고속버스 3대가 추돌해 30명이 다쳤습니다.
강릉에서 서울로 오던 KTX 열차는 미확인 물체와 충돌하면서 1시간 40분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서울 아침 13도 '쌀쌀'…'짜미' 일본으로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 아침 기온이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하겠습니다.
북상 중인 제24호 태풍 '짜미'는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