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9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 앞 정원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기념식수 행사를 갖고 한국에서 가져간 모감주나무를 심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식수 행사에서 "모감주나무의 나무 말은 '번영'이다"며 "이 나무가 남북관계 발전에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모감주나무 식수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
↑ 모감주나무 식수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
식수를 마친 뒤 문 대통령은 남측 수행단, 북한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등과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 모감주나무 식수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 대통령은 또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과 기념사진도 찍었고,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무릎을 굽혀 학생들과 키를 맞추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 모감주나무 식수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 대통령이 심은 모감주나무
↑ 모감주나무 식수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