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정상회담] 군사분야 합의서 서명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합의서에 따르면 남북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이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
↑ [평양정상회담] 군사분야 합의서 서명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또 11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상대방을 겨냥한 각종 군사연습을 중지하기로 했다.
지상에서는 군사분계선으로부터 5㎞ 안에서 포병 사격훈련과 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을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
해상에서는 서해 남측 덕적도 이북으로부터 북측 초도 이남까지의 수역, 동해 남측 속초 이북으로부터 북측 통천 이남까지의 수역에서 포사격 및 해상 기동훈련을 중지하고 해안포와 함포의 포구 포신 덮개 설치 및 포문폐쇄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 [평양정상회담] 군사분야 합의서 든 송영무-노광철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다만, 산불 진화, 지·해상 조난 구조, 환자 후송, 기상 관측, 영농지원 등으로 비행기 운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대측에 사전 통보하고 비행할 수 있게 했다. 민간 여객기(화물기 포함)에 대해서는 상기 비행금지구역을 적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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