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유엔 주재 신임 북한대사가 조만간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유엔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김 신임대사는 최근 미 정부로부터 비자를 발급받아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유엔 총회 전에 부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김 대사는 평양국제관계대학을 졸업하고 외무성에 들어와
특히 지난해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해 리동일 전 북한 유엔대표부 차석대사와 함께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협상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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