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한국서 앞으로 실시될 대규모 훈련의 유예와 관련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9일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로건 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현시점에선 한미 군사훈련의 추가 중단 계획이 없다고 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발언이 '훈련 재개'를 시사한 것이냐는 VOA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로건 대변인은 "매티스 장관은 6월 22일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행을 지원하기
이어 "다른 훈련과 관련해서는 (유예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거듭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